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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집 찾기 (기준 만들기/부동산, 집볼때 주의사항)
    후기 2021. 4. 8. 20:52

    중요요소 정하기

     

    내집은 무엇을 충족시켜야할까? 이것은 미리 생각해보는게 좋다. 애매한 기준에는 애매한 판단이 설수있다.

    물론 집을 돌아보지 않은 상태에서는 잘 모를수도 있고 집을 돌아보다보니 기준이 바뀔수있다.

    그런경우는 기준을 변경해 주면된다. 

    나는 기준이 없는 상태로 집을 돌아다녔다. 예산이 예산인지라 완벽한 집은 없었다.

    모든집이 이런 조건을 충족했다. "이게 좋으면 저게 문제고 저게 좋으면 이게 문제구나"

    따라서 판단이 힘들었다. 그러다가 기준을 만들고 나서 맘에 드는집이 보였다.

    그래 이정도면 만족할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집을 구할때 여러 중요 요소들이 있다 사람의 기준마다 다른지라 내 생각 만 따지자면 이렇다.

    크기, 주차가능, 반려동물가능, 직장과의 거리(역까지 거리), 주변 편의시설, 환경, 채광, 분리형 여부, 집의구조, 가격, 

    집의 컨디션(깨끗,신축), 언덕 여부(역에서 집까지), 층 등등등...

     

    여기서 내가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다. 

    1. 크기 (30)

    2. 방컨디션(30)

    3. 위치,직장과의 거리(20) 

    4. 환경(10)

    5.채광(10)

    *필수사항 - 주차가능, 반지하 제외

     

    내가 봤던집들중 괜찮았던 집들은 이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었다. 그러다 보니 비교가 되었고 맘에드는 집이 나타났을때

    확연한 점수차를 볼수있었다.

     

    부동산 컨택하기

     

    직방,다방,피터팬,네이버부동산 등등 여러 웹/앱에서 집들을 찾아 볼수있다. 

    이것들중 무엇이 더 좋은가? 다 거기서 거기다. 그러나 그나마 다방이 제일좋다. 

    60개넘는 집을 보면서 옛날 자주듣던 "허위매물" 은 단 한번도 보지못했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점은 존재했다. 바로 "대출가능여부" 이다.

    맘에 드는집을 인터넷에서 찾아 연락해보면  80% 확률로 대출 불가능한 집인 경우였다.

    다방,피터팬 같은경우 "전세 자금대출 가능" 이라는 필터가 있어 적용 시킬수있다. 

    따라서 마음에 드는집을 찾아서 부동산에 연락해 직접 눈으로 볼수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이것마저 허위로 돌려 놓는게 문제다. 대출가능한 집을 찾아서 연락 해도 이집은 불가능 하다는 대답을 한다.

    이것 역시 "허위 광고" 가 아닌가싶다. 그러다 보니 사실 여기서도 마음에 드는집을 찾기가 어렵다.

    무슨 방법이 있겠는가? 그냥 부딪혀 봐야한다. 

    이렇게 말하면 된다. 나의 기준을 예로 들어보자.

     "여기 전세대출 가능한거 맞나요? 아니면 버팀목 대출 가능한 전세1억 3천에 주차되고 7평이상 낙성대~신림 사이 집 보여주세요 "

    문자를 남겨도 되고 전화를 해도된다. 

    그러면 바로 떡밥 물고. 시간을 정하고 부동산 으로 찾아오라 한다.  

    일단 쫄지말자 생각보다 그들은 친절했다.

     

    부동산 가서 돌기

     

    정해진 시간에 부동산에 도착하면 같이 컴퓨터로 "공실클럽" 이라는 사이트를 볼수도 있고 바로 볼 집으로 출발할수도 있다. 

    공실 클럽에서는 전세집 들을 쭉 볼수있는데 오늘 갈집이 여기라고 보여주고 맘에 안들면 지금 얘기하라 한다. 

    딱 봐도 별로면 쳐내고 시간을 아낄수있으니 솔직하게 얘기하자.

    같이 차를 타고 집들을 보러 돌아 다닌다. 집의 장 단점을 그렇게 잘 설명해 주는곳은 없었다.

    따라서 내가 스스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고 직접 확인 해봐야한다. 집 볼때 주의사항 들을 찾아보고 가는것을 추천한다.

    집을 적으면 1개 많으면 5개 정도 보러 돌아 다닌다. 계약을 할 생각이 없을때 나 때문에 열심히 집을 5개나 보여준 사람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수도 있겠지만 어쩔수 없다. 집들이 마음에 안든다고 솔직히 얘기하자. 

    그러고 다음날 "부동산 컨택하기" 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부동산 레파토리 주의사항

     

    10곳이 넘는 부동산을 돌아다니다 보니 안그런 곳도 있었지만 공실 클럽을 직접 찾아서 보여주면서

    "요즘 시세가 이러니까 이 가격에는 이 수준 밖에 없는걸 이해해" 이런 뉘앙스를 풍긴다.

    그나마 그 부동산에서 보여 주는게 좋은거라는 인식을 심기 위함이다. 무시하고 스스로의 기준으로 판단하면 된다.

     

    집이 조금이라도 괜찮다는 표현을 하면 바로 지금 가계약 하자고 한다. 오늘 안하면 놓친다고 한다.

    매물정보를 부동산들이 공유하기 떄문에 좋은집을 보여줘도 다른 부동산에게 뺏길수 있기 때문이다. 

    안좋은 집을 팔아버리려는 것은 아니니 너무 미워하지 말자.

    그러나 집을 더 보고싶거나 뭔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명확히 지금 가계약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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